선관위가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지방선거 후보자 검증을 위해 매니페스토 확산에 주력하고 있지만 천안지역 후보자의 절반 이상이 공약제시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천안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6~17일 등록한 후보는 시장 4명, 도의원 14명, 시의원 77명 등 모두 95명인데 선관위에서 관리하는 5·31 지방선거 후보자 정보공개(정치포털사이트)에 절반 이상의 후보자가 정책이나 공약을 게재하지 않고 있다.
▲시장의 경우 4명의 후보 가운데 2명이 ▲도의원은 14명의 후보 중 4명이 공약을 게재하지 않았다.
시의원은 비례대표 10명을 제외한 67명 가운데 54%가 공약을 제시하지 않았고 이 가운데 3명은 후보자 홈페이지조차 운영하지 않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 등록시 준법 서약서까지 작성하고서도 정견과 공약 등을 발표하지 않는 후보가 있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가 등록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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