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영화 '구미호'로 영화에 데뷔한 고소영씨!
그리고 2004년 공포 영화 '페이스'의 여주인공 송윤아 씨!
그런 그녀들이 2006년 여름, 또 한번 공포영화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매일 밤 9시 56분.
아파트의 불이 동시에 꺼지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을 다룬 공포 영화 '아파트'.
고소영 씨는 이 영화에서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커리어 우먼 '세진'으로 등장합니다.
시종 뭔가에 쫓기는 눈빛, 우울한 얼굴, 눈빛과 표정 연기로 그녀가 맞은 공포스런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데요.
10년 전 '구미호' 때와는 달리, 성숙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고소영/영화 '아파트' : (아파트)는 절제된 표정과 행동을 가장 신경써야해서 제약도 많이 받았다.]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공포 영화 '아랑'.
송윤아 씨는 터프한 여성 형사로 변신했습니다.
전 작에서 보여준 세련된 이미지와는 많이 달라졌죠.
[송윤아/영화 '아랑' : 늘 샌드백을 치고 펀칭볼을 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여주인공 역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덕분에 허름한 옷차림과 화장 안 한 얼굴의 터프한 모습의 그녀를 영화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매력 만점 두 여배우의 공포 대결.
이번에는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전작과 달리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