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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때 대중교통 증편·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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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독일 월드컵 한국대표팀 경기를 성원하기 위한 대규모 길거리 응원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증편·연장 운행과 택시부제 해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22일 오후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무조정실 박종구 정책차장 주재로 문화부, 건교부, 서울시 등 10개 관계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월드컵관련 지원대책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정부는 한국팀 경기가 열리는 시간이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대인 점을 감안해 길거리 응원시 시민들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질서유지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해외 교민의 길거리 응원도 활발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한국팀 경기 개최지 가운데 공관이 없는 독일 라이프치히, 하노버 등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관련 국가와 공조체계를 통해 테러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한국대표 선수단과 현지 응원단의 안전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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