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표는 몸상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현우 기자. (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박 대표가 사건이 벌어진 그제(20일) 밤에는 새벽 3시까지 잠을 잘 못잤었는데 어젯밤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상태 어떻습니까?
<기자>
수술한 지 사흘째인 박근혜 대표의 몸상태는 조금씩 호전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어젯(21일)밤 11시 반쯤 잠자리에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특별한 합병증이 없을 경우 내일 전체 꿰맨 부분 가운데 절반 정도 실밥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1주일 이상 입원해야 하며, 여섯 달이 지난 뒤에 흉터 재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주 정도 지나야 어느 정도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병원 측은 말했습니다.
이곳 세브란스 병원에는 어젯밤 늦게까지 문안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 대표의 동생 지만 씨가 어제 저녁 부인과 아들을 데리고 박 대표를 만났으며, 어젯밤 10시쯤에는 한나라당 의원 20여 명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병원 측은 박 대표의 회복을 위해 안정이 필요하다며, 가족을 제외한 일반인들의 면회는 당분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