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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범행"

용의자 15년 복역,전과 8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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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용의자 지씨는 8번의 전과가 있고, 15년 동안이나 교도소 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씨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박세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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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쉰살인 용의자 지씨는 인천에서 고아로 자랐습니다.

양어머니가 국수장사를 하면서 어렵게 키웠지만, 지씨는 고아였단 사실을 안 뒤부터 비뚤어졌다고 이웃들은 말합니다.

[주민 : 할머니가 식모살이해서 살았는데 와보니까 냉장고 뭐 다 저당잡히고... 형무소 가고 나서 다 찾아다 놓고 할머니는 살다 치매 걸려서...]

지씨는 25살 때인 1981년 방화미수 혐의로 처음 구속됐습니다.

그 뒤 잦은 절도와 폭력 등으로 전과 8범을 기록하며 햇수로 15년을 교도소에서 보냈습니다.

지씨는 지난해 말 출소한 뒤 인천 일대를 떠돌아 다녔습니다.

지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최모씨의 이 집으로 주소만 옮겨 놓고 실제로 거주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씨는 오랜 복역이 억울했고, 그래서 사회에 불만이 컸다고 횡설수설했습니다.

[피의자 : (어떤 이유로 오늘 그렇게 일을 하셨는지?) 아니, 민주적으로 가고 싶어서 그랬어요. 민주적으로... 내 자신이 비관을 많이 했어요.]

지씨는 현재 당뇨 합병증으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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