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조금전 유세도중에 괴한에 피습을 당했습니다. 박 대표는 괴한이 휘두른 칼에 얼굴을 다쳐 현재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백수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오늘 저녁 7시 10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 로터리에서 지원 유세를 벌이던 중 괴한에 피습을 당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20일) 오세훈 서울시장후보 지원 연설을 위해 유세 차량에 오르던 중 갑자기 튀어나온 괴한 두 명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주먹으로 박 대표의 얼굴을 때렸으며 다른 한명은 흉기로 박 대표의 얼굴을 그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또 이들은 박근혜를 죽이라고 소리치며 달려들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40대 후반에서 50대 가량으로 보이는 이 괴한들은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피습을 당한 직후 손으로 상처부위를 감싼 채 단상에서 내려온 뒤 당직자들에 의해 인근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현재 생명이 위독하거나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고 한나라당 핵심 당직자들은 전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군포 시흥등 경기도와 인천을 거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서울 거리 유세를 벌이던 도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