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중국이 다음주 뭄바이에서 만나 야생 호랑이 보존 대책을 논의합니다.
인도 정부 산하 호랑이 보존 대책반인 '프로젝트 타이거'의 라제시 고팔 대표는 "중국 관리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 95년 체결된 양국간 협정에 따라 호랑이 보존 노력을 새롭게 전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에는 백 년 전만 해도 4만여마리의 야생 호랑이가 서식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3천7백마리에 불과합니다.
호피와 함께 한약재에 사용되는 호골 등 모든 부위가 비싼 값을 받는 상황에서 중국이 암시장을 단속하지 않고 있어 밀렵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도 역시 밀렵을 단속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밀렵으로 처벌된 경우는 전체 범죄자의 5%에도 못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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