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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후보들 주말맞아 열띤 유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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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을 맞은 부산시장 후보들은 인파밀집 지역을 돌며 열띤 유세전을 펼쳤다.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는 보육시설 종사자 연수회에 참석해 복지공약 등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오후 2시부터 정동영 의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부산 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과 대형할인점인 메가마트 동래점을 찾아 "20년 독점에 배부른 한나라당의 오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오후 5시에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윤원호 시당 위원장과 조성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설회를 열어 "이번 지방선거는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부활하는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한나라당의 오만을 심판하고 우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는 온천천 시민공원과 동래구 사직동 시영아파트단지에서 연설회를 갖고 \'2년여 동안의 시정수행을 통해 검증된 후보론\'과 \'참여 정부 실정 심판론\'을 역설했다.

허 후보는 이어 정의화 국회의원과 함께 중구 광복동 PIFF광장, 보수동 청과시장,영주동 등을 돌며 \'원도심 활력회복\'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노동당 김석준 후보는 북구 화명동 롯데마트와 덕천교차로, 영도 봉래시장, 금정산 생명문화 축제 등 인파밀집 지역을 돌며 "서민이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서민과 노동자의 정당인 민주노동당에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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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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