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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현 단체장 투자유치 실적 왜곡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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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가 점차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 담양군수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최형식 후보 진영이 무소속 입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 담양군당원협의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무소속 강대령 후보는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당원협의회는 "강 후보가 지난 18일 후보 정견발표회에서 투자유치에 대한 정확한 개념 파악도 못한 채 이미 공장 착공 계획까지 이뤄진 실적에 대해 왜곡·폄하하는 것을 보고 분노와 경악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강 후보가 발언내용에 대해 즉각 사과하지 않을 경우 사퇴요구와 함께 법적 대응을 해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도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고 출마한 후보자가 전혀 근거와 상식도 없이 투자유치 실적을 왜곡하는 것은 후보 자질을 의심케 하는 것"이라며 "올바른 정책대결이 아쉽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민선 3기 단체장인 최 후보가 대표적 실적으로 내건 1조 7천억원대 투자유치 실적이 투자상담에 불과하고 허위 과장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한편 이번 담양군수 선거에서는 투자유치 실적 공방과 함께 민주당 이정섭 후보가 군청 과장 재직시 허가가 났던 감염성 폐기물 처리장 인허가 개입 여부에 대한 진실공방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담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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