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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만병 통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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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처럼 요즘 웃을 일이 없다는 말들 많이 듣습니다만, 억지로라도 웃는 게 좋겠습니다. 웃음이 만병통치약이랍니다.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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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내서 크게 웃으면 우리 몸의 6백50개 근육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2백31개가 움직입니다.

에너지 소비가 늘면서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하루에 10분 웃으면 최고 40kcal를 소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몸무게 60kg인 사람 기준으로 10분간 자전거를 타거나 에어로빅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억지로 웃어도 소리를 내서 크게 웃으면 운동효과가 생깁니다.

웃을 때 나오는 '엔돌핀'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혈압을 떨어뜨립니다.

통증이 심한 류마티스 환자들이나, 우울증을 겪는 수술 전후 환자들에겐 '웃음치료'가 효과적입니다.

[하태업/좌골신경통 환자 : 발 저리고 아파서 웃음치료 하면서 95% 이상 낫고 있습니다.]

[홍경숙/유방암 수술 환자 : 자려고 눈을 감고 누웠는데 뇌에서 잠이 안 오는 건 견딜 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와서 웃고 가면 한 주 동안 그게 없어요.]

웃으면 강력한 통증억제 효과를 가진 호르몬 '엔케팔린'이 분비되고, 불안이나 공포와 관련된 신경이 억제되기 때문입니다.

면역력도 높여줍니다.

[박민선/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 감마인터페론(면역효과 호르몬)이 크게 웃게 되면 200배까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웃음은 암 세포를 없애는 자연살해 세포의 활동을 촉진시켜 암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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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루에 소리내어 웃는 횟수를 최대한 늘리고, 오늘 좀 덜 웃었다고 생각되면 거울 보고 억지로라도 웃는 것이 건강과 젊음을 지키는 돈 안드는 비결이라고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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