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병원으로부터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신경안정제를 다량 구입한 뒤 노숙자와 성매매 여성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임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씨는 지난 1년 동안 서울 중구 일대 5개 병원을 돌며 신경 안정제 스틸녹스를 처방 받아 2천여 정을 구입한 뒤 이를 10정에 1만 원씩을 받고 노숙자 28살 김모 씨 등에게 팔아 2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임씨가 다른 병원에서 신경 안정제 처방을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한달치 처방전을 써준 병원 5곳의 명단을 보건복지부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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