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광주 전남과 제주, 전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강풍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주방송 연결하겠습니다.
임수정 기자, 전해주십시오. (네, 광주천변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그 곳 어떻습니까?
<기자>
빗발이 다소 약해지기는 했지만 제 뒤로 보이는 광주천 물이 크게 불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광주 전남 전 지역, 제주도, 전북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제주 성판악에 142mm를 최고로 목포 84mm, 광주 67mm, 순창 6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흑산도는 순간 최대 풍속이 26.6m에 이르는 등 강한 바람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완도와 여수에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광주와 전남, 제주 전 지역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남해 전 해상과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전남 서남해안을 오가는 47개 항로 가운데 16개 항로가 통제됐고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선박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항공편은 오전에 여수를 오가는 대한항공 4편이 결항됐고 나머지는 현재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9일)밤까지 호남지역은 30~50mm, 제주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