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초등학생 키, 30년 만에 줄었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지금까지 콩나물 자라듯 커 오기만 하던 우리 청소년들이 키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특히 여학생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평균키가 오히려 작아졌습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남자 고등학생의 평균키는 172.68cm.

광고
광고 영역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최근 5년 동안의 성장 폭은 1cm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초등학생과 고등학교 여학생은 전년도에 비해 오히려 소폭이나마 평균키가 줄면서 지난 75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정혜림/소아과 전문의 : 키성장을 위한 영양공급은 이미 포화상태에 와 있다고 보고, 앞으로는 운동시간을 늘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체중은 꾸준히 증가해 10년 전에 비해 여학생은 평균 2kg, 남학생은 5kg씩 증가했습니다.

달리기나 윗몸 일으키기 등 기초체력 급수는 하위급인 4, 5급이 늘면서 체력 약화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학생들의 체질도 나빠져 안경을 써야하는 시력 0.6 이하의 학생은 전체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58%의 학생이 충치 등 구강질환을 앓고 있고, 알레르기나 피부, 코질환자도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

교육 당국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학업부담에 따른 급격한 운동량 감소가 학생들의 체력과 체질 약화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