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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2분이면 뚝딱"…털이범 검거

셔터 없는 1층 금은방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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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일대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셔터가 없는 1층 금은방만을 노렸습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의 한 금은방.

상자를 든 남자가 뛰어 들어오고, 재빠른 손놀림으로 진열대의 귀금속을 쓸어 담습니다.

열흘 뒤 1km 쯤 떨어진 또다른 금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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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을 한 남자들이 침입해 귀금속을 털어 달아납니다.

침입부터 도주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분 남짓.

경비업체가 도착했을 때 범인들은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30살 신 모씨 등 5명은 최근 두 달 동안 이런 식으로 안산과 시흥의 금은방 6군데를 털어 귀금속 1억 3천만원어치를 훔쳤습니다.

셔터가 없는 1층 금은방들이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피의자 : 일용직 같은 거 했는데요. 일이 없고 먹고 살기 힘들어서...]

최근 금값이 폭등해 훔친 귀금속을 쉽게 처분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신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장물업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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