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총리는 18일 "선거사범 단속에 공이 있는 일반 공무원에 대해서도 특별승진을 적극 실시하고 내부 고발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과 신분보호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5.31 지방선거 법정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오전 경찰청을 방문, 이택순 경찰청장에게 이같이 밝히며 "정부의 공명선거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선거사범은 소속 정당과 신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단속해달라"며 "단속 경찰관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승진과 신고포상금제도를 적극 활용해 선거사범이 발 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북아현1동사무소를 방문, "최근 당비대납, 공천헌금 사건 등이 있었지만 관권선거와 학연·지연 등 구태 선거풍토는 없어졌다"면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도우미 배치,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투표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현장 방문에서 두 기관으로부터 선거사범 단속상황과 선거사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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