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등록을 받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7일)까지 모두 1만 1천여 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평균 2.8 대 1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 평균 경쟁률 2.5 대 1 보다 다소 높은 수치입니다.
광역단체장 선거의 경우 어제 57명이 등록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론 서울이 6대 1로 가장 치열한 상황입니다.
기초단체장은 676명이 등록해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구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각각 2.5 대 1과 2.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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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오늘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어제에 이어 장성급 회담을 시작했지만 2시간 25분 만에 양측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회담을 마쳤습니다.
남측 회담 관계자는 오늘 회담이 12시 25분쯤 끝났다면서 북측 대표단은 바로 북측으로 되돌아 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남측은 서해상 우발적 충돌 방지 개선안과 철도 도로 통행에 대한 군사보장 합의 문제를 먼저 다루자고 제의했지만, 북측은 서해 해상 군사분계선 설정 문제를 주 의제로 협의하자고 맞서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내일 오전 다시 평화의 집에서 만나 제4차 장성급회담의 마지막 날 회담 일정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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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실무접촉이 오늘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김 전 대통령의 방북 시기와 경로, 방북단의 규모 등을 북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우리측은 김 전 대통령이 다음달 하순, 열차 방북을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으나, 북측은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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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와 나경원 대변인이 오 후보의 정수기 광고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접수한 열린우리당의 고발 사건을 공안 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일단 여당 관계자를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벌인 뒤 가능한 신속하게 수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 후보가 라디오 방송 등에서 문제가 된 자신의 정수기 광고에 대해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어제 고발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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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공천희망자 한 모씨 측으로부터 4억3천9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덕룡 의원의 부인 김열자씨와 김씨에게 돈을 건넨 한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으로 볼 때 김 의원의 경우 부인의 금품수수 사실을 정말로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무혐의 처리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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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부동산 대책을 꾸준히 추진하면 부동산 가격이 현재보다 2~30% 떨어져 10.29대책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 안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다음달 1일을 기준으로 종부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아직 세부담을 실감하지 못할 수 있지만, 타워팰리스 90평형의 경우 올해 보유세만 2천4백만원에 달해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 주간의 유포터 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시민기자 유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민화 배우기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련했는데요.
먼저 조상님들이 정초에 액운을 막기 위해 붙였던 세화입니다.
호랑이와 용이 주로 등장합니다.
모란은 부귀를 상징해서 결혼식 병풍에 자주 등장합니다.
민화 속에 담긴 의미를 배우는 강의가 곁들여지고, 직접 붓과 물감을 들고 민화를 그려보는 체험 시간이 이어집니다.
[백지현/초등학생 : 학교에선 설명만 들었었는데 여기서는 자세히 뜻을 설명해 주니까 재미있어요.]
어린이용과 외국인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가족용 프로그램입니다.
[이진옥/서울 중계동 : 주입식으로만 역사 같은 것들을 배워 왔는데 아이 때문에 왔지만 제가 배우는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회 마다 신청자가 몰리는 인기에 힘입어 국립박물관은 앞으로 성인과 교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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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게만 여겨졌던 곤충을 애완용으로 키우는 인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곤충이 내려다 보이는 테이블과 곤충용 수족관은 물론, 습성이 다양한 곤충들을 모아 기를 수 있는 아파트까지 나왔다고 하는데요.
도시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곤충은 자연의 싱그러움을 전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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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초여름까지 황사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황사 때문에 생긴 질병에는 미나리가 특효약이라고 합니다.
생미나리를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뒤, 생즙을 내거나 차로 끓여서 물 대신 자주 마시면 황사로 인한 인후염이나 피로회복에 그만이라고 하네요.
<오늘의 날씨>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한 두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1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6도를 비롯해 전국이 20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해 조금 덥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제주도에는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10도에서 19도, 낮 기온은 전국이 21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