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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탈락 단체장 무소속연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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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공천에서 탈락한 현직 시장·군수 5명이 무소속연대를 결성하고 지방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종흔 시장시장, 김동식 김포시장, 이교범 하남시장, 박신원 오산시장, 임창선 여주군수 등 5명은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경기도당이 원칙과 기준도 없이 지역주민의 정서를 무시한 채 납득할 수 없는 공천을 했다"고 비난한 뒤 "이번 선거에 당당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해당 지역별로 광역의원, 기초의원 무소속 출마자들과 연대, 공동 공약개발, 공동 유세 등을 통해 무소속의 당선을 돕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종흔 시흥시장은 "한나라당의 공천결과는 명분도 기준도 없는 납득하기 힘든 결과로 유권자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무소속 연대를 결성한 5명을 중심으로 지역의 광역, 기초의원 무소속 출마자들과 힘을 합쳐 올바른 정치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역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 23명 가운데 공천을 받은 시장군수는 15명이며 탈락자 가운데 안산 송진섭, 남양주 이광길, 구리 이무성 시장 등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탈당 후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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