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31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관위는 오늘(16일)부터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모레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는 5.31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등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후보자 등록은 내일 오후 5시까지 이틀 동안 실시되는데,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경우 이미 강금실, 오세훈, 박주선, 임웅균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김종철 후보도 조금 뒤에 등록할 예정입니다.
후보자들이 등록 과정에서 선관위에 재산, 병역, 전과 등 신상기록을 서류로 제출하면 선관위는 이를 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은 또 광역단체장 5천만 원, 기초단체장 1천만 원 등 선거기탁금도 선관위에 납부해야 합니다.
중앙선관위는 모두 3천8백여 개 공직이 걸린 이번 지방선거에 1만 1천 명 정도 출마해 2.8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 경쟁률 2.5대 1보다 다소 높은 수치입니다.
내일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돼 오는 30일 자정까지 계속됩니다.
오는 31일 투표에 앞서 부재자 투표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