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의 한 대학병원에서 특정 주사약을 투여받은 환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광저우 중산대 부속 제3병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 사이 담즙 분비 촉진제 주사를 맞은 간염환자 11명중 4명이 급성 신부전 증세를 보이다 숨졌습니다.
병원측은 이들에게 헤이룽장성 모 제약회사가 생산한 담즙 분비 촉진제 '아밀라리신 A'를 투여한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에 보관중인 해당 주사약을 조사한 결과 성분을 알 수 없는 불순물이 들어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은 이 병원의 긴급 보고에 따라 전국 병·의원과 약품판매상을 대상으로 해당 주사제 긴급 수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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