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체내 줄기세포의 재생력을 4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가톨릭의대 오일환 교수팀은 오늘 성체줄기세포의 하나인 혈액줄기세포가 몸 안에 주입된 후 이들 줄기세포의 재생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동물실험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이 분야 권위지인 블러드 인터넷판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성체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에 비해 안전성은 있지만 증식력이 약한 게 임상적용의 한계였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3년 간의 실험을 통해 줄기세포의 재생에 관여하는 'STAT3'라는 유전자를 변형시켜 주면 줄기세포의 재생을 증가 또는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실제로 연구팀은 연구결과를 동물 생체에 적용해 암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몸 안에서 40배 이상 증가된 줄기세포를 재생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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