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내에서 올 가을 중간 선거에서 전략적 패배를 시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올해가 의회 지배권 탈환을 위한 적기지만 2008년 대선 등을 생각할 때 어설픈 승리보다는 전략적 패배가 정치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중간선거에서 상원 6석, 하원 15석을 추가하면 상하원 모두를 지배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를 지낸 쿠에일유 의원은 무역적자와 각종 스캔들 등 의회가 해결해야할 일이 산적해 있다면서 중간선거에서 전략적 패배를 선택함으로써 이 모든 책임을 공화당이 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은 전략적 패배 구상을 일종의 정치적 기회주의로 규정하면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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