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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18 광주서 '표심 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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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18일이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인데 올해는 이 5.18이 이번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야 모두 요즘 광주에서 총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오는 18일 광주에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전원, 그리고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를 집결시킵니다.

공식선거기간 첫날인 18일 광주에서 선거전의 시동을 걸어 호남과 충남, 수도권에 걸쳐 대역전극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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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이원영 의원에 대해서는 당직을 박탈하고 후보 결정 방식이 논란이 된 광주시장 후보로는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을 전략공천했습니다.

[우상호/열린우리당 대변인 : 후보들도 승복을 하고 최고위원들 내에서도 이견이 없기 때문에 원만하게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한나라당도 18일 광주에서 박근혜 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습니다.

한 자릿수에 불과한 광주에서의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않고서는 내년 대선에서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손학규 경기지사도 광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5.18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손학규/경기지사 : 우린 지금 5.18 정신만 생각합시다. 5.18 민주정신...]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만큼은 지켜내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원내대표 : 이기기라고 봅니다. 그러나 자만하기 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당당하게 이기고 싶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광주 등에서 최소한 2위를 차지해 전국 지지율 15%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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