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31 지방선거가 이제 20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각 정당은 지금까지의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손석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국 16개 광역 자치단체장에 대한 여야 5개 정당의 선거판세분석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아직까진 열린 우리당이 2곳, 한나라당 11곳, 민주당 2곳, 무소속이 1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혼전지역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각 정당은 전략지역에서 우세를 점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대전과 전북의 승리를 자신하면서 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호남지역에서 전략투표가 이뤄지면 광주와 충남, 서울, 경기에서도 역전극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광재/열린우리당 전략기획위원장 의원 : 광주에서의 지지도 1위를 돌파하면서 이것은 결국 수도권으로 이어져서 대역전의 전기를 가져올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은 제주도에서도 무소속 김태환 후보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정책선거의 기조를 계속 유지한다면 12곳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엄호성/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장 의원 : 우리의 정상적인 기조를 그대로 유지해 나가자는게 이번 선거의 목표이기 때문에 커다란 변수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광주와 전남을 자신하는 민주당은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으로 전북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 노동당은 지지기반이 단단한 울산에서의 추격전과 전국 지지율 15%를 기대하고 있고, 국민중심당은 선거운동 기간내내 당 지도부가 모두 대전, 충남에 내려가 승기를 잡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