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광역의원 여성후보가 교통 혼잡이 심한 로터리에 보행전용 원형 육교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강혜경(39) 울산시의원(남구2) 후보는 10일 남구 무거동 신복로터리에 보행전용 원형 육교를 설치하고 학교를 주차장과 체육관, 헬스장 등으로 복합화 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교통이 혼잡한 신복로터리를 주민들이 횡단보도를 따라 돌 경우 길이 1만 1천100m에 달해 불편이 엄청나지만 30억 원을 들여 보행전용 원형 육교를 가설하면 길이가 300m로 줄어들어 편리하고 주변 상권도 활성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직접 조사한 각급 학교 앞의 소음 실태를 제시하면서 소음이 심한 학교에 방음림 조성을 약속하고 사안별 소요 기간과 재원까지 밝혀 공약준비가 남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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