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헌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김덕룡 의원을 참고인으로 비공개 소환해 17시간 동안 조사를 벌인 뒤 10일 새벽 1시 40분쯤 귀가 조치했습니다.
김 의원은 조사에서 부인이 올초 서초구청장 공천신청자인 한모 씨측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4억 4천만원을 건네받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보강 조사를 통해 김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 부인이 중구청장 후보측으로부터 21만 달러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성범 의원도 이번주 안에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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