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린 비의 양은 남해안에 50mm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그밖의 남부지방에는 10에서 40mm가량의 비가 골고루 내렸습니다.
하지만 충청지방에는 5mm안팎의 적은 비가 왔고 서울,경기지방의 강수량은 채 1mm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운 공기가 차갑게 식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대부분 20도 이하에 머물면서 한결 시원한 느낌을 갖게 했습니다.
" 맑고 화창한 목요일 "
저녁 무렵부터 걷히기 시작한 구름은 밤사이 모두 빠져 나갈 것으로 보여 목요일인 내일은 다시 화창한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도 올라가 전국의 낮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한 낮에는 다시 조금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비가 오기 전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아 그럭 저럭 견딜만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아침 안개 조심 "
하지만 이번 주 초에 이어진 청명한 날씨는 보기 힘들 가능성이 큽니다. 우선 아침에 안개가 문제인데요. 충청내륙지방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해가 뜨면 안개가 바로 걷힐 가능성이 커 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 1호 태풍 '짠쯔' 발생 "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거의 없는 태풍이기는 하지만 제 1호 태풍 '짠쯔'가 오늘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한시간에 13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는 1호 태풍은 금요일쯤 필리핀을 통과해 남중국해로 진출할 가능성이 큰데요. 이에 따라 남중국 해상으로 이동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 이름 '짠쯔'는 마카오 말로 '진주'를 의미합니다.
" 1월~5월, 연 평균 3개의 태풍발생 "
태풍하면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북서태평양의 수온이 항상 높은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1월에도 태풍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1월에서 5월 사이에 발생하는 태풍은 약 3개 정도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5월 태풍은 거의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아주 이따금씩 간접영향을 주기도 하는데요. 지난 2003년과 2004년에는 5월에만 2개의 태풍이 발생해 이 가운데 하나가 영향을 준 적이 있습니다.
강원 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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