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이 30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2002년 4강신화를 재연하겠다는 대표팀의 투지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설기현, 이영표 선수등이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한 가운데, 아드보카트 감독은 내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합니다. 차두리의 포함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월드컵 D-30일을 맞아 오늘 8시 뉴스는 특집으로 준비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준비 상황은 물론 같은 조에 속한 프랑스와 스위스, 토고의 전력도 자세히 분석해 드립니다.
[정대근 농협회장 체포]
현대차 비리 수사와 관련해 정대근 농협 중앙회 회장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양재동의 농협 중앙회 사옥을 현대차에 파는 과정에서 수억원을 받은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는 겁니다.검찰은 어제 정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오늘 아침 신병을 확보했으며 현대차 그룹의 돈을 받은 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의 핵심은 현대차가 농협 소유였던 양재동 사옥을 처음 제시된 3천억 원보다 7백억 원이나 싸게 인수하게 해준 댓가로 돈을 받은게 아니냐 하는 점입니다.
[필로폰 4시간만에 뚝딱]
일반 주택에서 필로폰을 만들어 투약해 온 재미교포 4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국내 유명 영어학원 강사들로 미국에서 배운 기술을 이용해 필로폰을 직접 만들어 투약해 왔습니다. 필로폰을 유통시키거나 맞은 사람들을 검거한 사례는 많지만 필로폰 제조업자를 검거한 건 지난 2000년 이후 최초라고 합니다. 이들은 특히 국내기술로는 대개 3일 정도 걸리는 필로폰 제조를 4시간만에 해냈고, 세계 최초로 냄새 없이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내 수사팀을 놀라게 했습니다. 체포되는 과정을 8시뉴스에서 생생히 전해 드립니다.
[한국 유엔 인권 이사국에]
우리나라가 유엔 인권이사회 초대 이사국에 뽑혔습니다. 전세계에서 47개 나라, 아시아에서는 13개 나라가 선출됐습니다. 이사국 수가 적지는 않지만 그동안 북한 인권문제 때문에 어려운 입장에 서있던 우리나라가 무난히 이사국에 진출함으로써 민주화와 인권운동, 그리고 성공적인 민주화 국가로서의 위상을 인정받게 됐습니다. 북한은 입후보를 하지 않았습니다. 또 미국이 입후보하지 않은데다 국내 인권상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쿠바가 중남미 지역 대표중 하나로 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8뉴스는 이밖에
[일가족 4명 화재 사망][서울대 총학, 한총련과 결별][참치의 딜레마][스핀킥의 마술]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리보는 8뉴스의 일부 내용은 실제 방송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