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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대부분 멎어…호우경보 등 해제

부산 영남서 어제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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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호우경보가 대부분 해제될 정도로 큰 비는 멎었습니다. 하지만 빗길 교통사고와 선박 좌초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6일)밤부터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완전히 그쳤습니다.

다만 일부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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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새벽 1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남해 먼바다와 동해 전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도 아침 7시부터 차차 해제될 예정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서울 96mm를 비롯해 강화도 153, 남해 151, 진주 140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도 오늘 오전이면 모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 영남지역에는 어제 저녁 집중 호우로 인해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북 안동시 조탑리 앞 도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충돌했고, 저녁 6시 반쯤에는 경남 합천군에서도 빗길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부산 영도에서는 2천5백 톤급 작업선이 기상악화로 표류하다 해안에 좌초됐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울릉도와 독도에 최대 40mm, 강원 영동은 10에서 20mm, 경북은 5에서 1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항공기 운항에는 차질이 없겠지만, 전국적으로 약한 안개가 낀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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