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이 시각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최고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먼저, 서울 대방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박세용 기자. (네, 대방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한 시간 전부터 굵어진 빗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새벽 3시 반,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지역에는 지금 한 시간에 6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 6시 현재 서울의 강우량은 42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상암 지하차도나 잠수교 등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3m로 보행자 통행기준인 5.5m와 차량 통제기준인 6.2m에는 훨씬 못 미친 상태입니다.
크고 작은 비 피해도 밤새 이어졌습니다.
새벽 0시쯤 서울 한남동에서는 고압전파선에 빗물이 스며들어 이 일대 50여 가구에 1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새벽 3시쯤에는 한강대교 북단 부근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서울 지역에는 오늘(6일) 밤까지 많게는 80mm가 넘는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며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