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띤 영국 지방선거에서 집권 노동당은 예상대로 200석 이상 잃는 큰 패배를 당했습니다.
최근 각료들의 잇단 실책과 스캔들로 타격을 입은 노동당은 1968년 이래 최악의 지방선거 성적을 기록했고, 젊은 당수 데이비드 캐머런이 이끄는 보수당은 1992년 지방선거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지방의회 의원 4천360명을 새로 뽑는 이번 선거의 중간 집계 결과 노동당은 210석을 잃었고, 보수당은 210석을 새로 얻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지방선거 패배 후 곧 터져 나올 자신과 노동당에 대한 비난을 막기 위해 6일중으로 곧바로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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