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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사교육·보육 물가 '껑충'

일반물가 오름세 2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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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에 비해 2% 올랐습니다.

2%면 상당히 안정적인 오름세입니다.

하지만, 사교육과 관련된 물가 상승률은 4%로 일반 물가 상승률의 2배나 됐습니다.

지난 2004년 7월 4.1%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중, 고등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종합반 입시학원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7.8%나 올라 3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등학교 참고서 가격은 7.2%, 단과반 입시학원비는 4.8%, 중학교 참고서 가격은 4.5% 올랐습니다.

독서실비와 피아노학원비, 미술학원비도 전체 소비자 물가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아이를 기르는데 드는 비용도 지난해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보육시설 이용료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5% 상승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2.8배나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교육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다 보니, 관련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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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공교육이 신뢰를 얻지 못하는 한 서민가계는 사교육비의 부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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