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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지사, 지사후보 초청 도정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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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충북지사는 3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5.31 지방선거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한범덕 후보와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 민주노동당 배창호 후보, 국민중심당 조병세 후보 등 4명의 지사후보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정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32대 도지사를 뽑는 이번 선거는 도민의 긍지이자 도 역사를 이어가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한 뒤 "후보들께서는 이번 선거가 깨끗한 공명선거, 화합 선거가 되도록 노력해 주고 당락에 관계없이 도정에 대한 협조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 "선의의 경쟁 후 도민들로부터 선택된 분이 선택되지 않은 분들을 포용하고 선택되지 않은 분들은 선택받은 자를 인정하고 깨끗이 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조 후보는 "이 지사의 훌륭한 업적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도정에) 담을 것"이라고 말했고 배 후보는 "도가 농민, 노동자 등 서민들의 복지문제에 보다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정 후보는 "현직 지사가 후보들을 초청해 당부의 말과 함께 도정 보고회를 열어준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이 지사의 당부처럼 깨끗한 선거, 화합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 후보도 "3개월여만에 지사 후보로 간부 공무원들을 다시 만나 감회가 새롭다"며 "누가 당선되더라도 도정 목표인 \'바이오토피아 충북\'은 연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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