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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공천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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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이 공천 후유증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5.31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일부 지역에서 아직까지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데다 탈락한 일부 후보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앓고 있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과 26일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와 순창을 제외한 지역의 시장 군수와 광역 및 기초의원 출마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완주와 군산, 익산 등 3개 지역 시장·군수 공천 탈락자들이 당원명부 사전 유출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의를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도당과 중앙당은 군산지역의 경우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기로 했고 완주와 익산은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당 대표에 일임했다.

진통이 장기화 하자 선거를 목전에 둔 출마 후보자들의 입에서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에 비해 약세인 상황에서 중앙당의 공천자 확정이 지연되자 후보자들은 중앙당과 도당의 \'엇박자\' 행동에 대해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광역의원 출마 후보인 K씨는 "최근 최락도 의원 공천파문으로 지역에서 민주당이 죽을 쑤고 있는데 공천이 계속 지연돼 공식적인 선거운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소연을 했다.

특히 가장 관심 대목인 전주시장 후보는 유철갑 전 도의회 의장이 당의 전략공천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진봉헌 전주변호사회 회장의 전략 공천설이 흘러나와 또 상대 후보의 반발이 예상된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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