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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 미터 심해 탐사' 무인잠수정 개발

동해 가스전, 하와이 인근 해저광구 탐사 본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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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네번째로 6천 m급 무인잠수정을 개발했습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남해 바닷속입니다.

바닷속 생태계는 어떤지, 가치있는 해저 광물은 없는지 6천m급 심해잠수정 해미래가 수중 촬영한 화면입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지난 2001년부터 117억원을 투입해 잠수정 '해미래'와 진수장치 '해누비'를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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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릉도 주변해역에서 1000m 해저 시운전도 마쳤습니다.

6천m급 잠수정 개발은 미국, 일본,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입니다.

[이판묵/한국해양연구원 박사 : 전세계 대양의 97%를 탐사할 수 있는 성능이 됩니다.]

오늘(3일) 진수식을 갖는 '해미래'는 좌우 상하운행이 모두 가능하고 ±5m오차범위에서 목표물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 2개의 유압식 수중로봇팔로 샘플채취 등의 수중작업도 가능합니다.

수중카메라 등 일부를 제외한 주요장비와 소프트웨어가 모두 국내기술로 개발돼 1조원대에 이르는 해저잠수정 시장에서 우리 기술력을 입증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해미래'와 '해누비'는 올 하반기부터 동해 가스전 탐사와 하와이 인근 해저광구 탐사활동에 본격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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