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온몸에 벌을 붙이는 기행을 선보여온 한 양봉인이 오늘(2일) 일본의 독도 도발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하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발끝부터 덮기 시작한 벌떼들이 서서히 온몸을 휘감습니다.
벌 25만 마리를 몸에 붙여 기네스북에 오른 양봉인 44살 안상규씨입니다.
[안상규/기네스 기록 보유자 :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입니다. 절대로 일본의 땅이 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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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양씨가 준비한 벌은 18만7천5백46 마리.
독도 면적인 18만7천5백46 제곱미터와 같은 숫자입니다.
무게만도 40킬로그램이 넘습니다.
안씨가 단상에서 일장기가 깔린 바닥으로 뛰어내리자 벌떼도 붉은 원을 덮칩니다.
안씨는 일본의 도발을 규탄하고 우리의 독도 수호의지를 전달하고자 퍼포먼스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씨는 일본 후지산과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 앞에서도 '독도 지키는 꿀벌'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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