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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선거사범 철저 단속 특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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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는 2일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을 철저하게 단속하라고 검찰과 경찰에 특별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이날 특별지시를 통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금품·향응 수수 등 선거 관련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선거 분위기가 혼탁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검찰과 경찰은 선거사범을 철저하게 단속하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전 공무원은 선거에 개입하거나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등의 선거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하라"며 "정부 각급 기관은 감찰활동 강화로 선거 중립의무를 위반한 공무원을 적발해 엄중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검·경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현재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찰은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시 같은 기간(1천 574명)에 비해 83.4%가 증가한 2천 886명의 선거사범을 단속했으며, 검찰은 2002년 지방선거(507명)대비 146.9% 증가한 745명을 적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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