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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코, 해고자 복직 요구 화염병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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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동절인 오늘(1일) 전남 순천에서 하이스코 비정규직 해고자의 복직을 요구하는 민주노총의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화염병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광주방송 류지홍 기자입니다.

<기자>

앞으로 나가려는 근로자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들이 돌과 물대포로 격렬한 공방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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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방어용으로 이용하던 컨테이너가 흥분한 시위대의 화염병에 맞아 불길에 휩싸입니다.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화염병까지 등장한 오늘 시위는 민주노총 노조원 1천여 명이 하이스코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2차 궐기 대회를 개최한 데 따른 것입니다.

경찰은 노동절을 맞아 아침부터 진입로를 봉쇄하는 등 집회 규모를 줄이는데 힘썼으나 결국 노동절 격렬시위를 봉쇄하진 못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집회에서 전남경찰청장이 보낸 노동절 축하 화분을 깨뜨리며 투쟁 의지를 보였습니다.

하이스코가 해고자 복직 등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5월 투쟁도 하이스코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정희성/민주노총 광주 전남본부장 : 5.18 기간동안 5월 13일에 전국노동자대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5월 13일 또는 14일에 국민대회를 통해서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밤 늦게까지 순천시내에서 가두시위를 벌이며 해고자 복직 등의 요구사항을 홍보한 뒤 집회를 해산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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