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의 비자금을 만들고 일부를 빼돌려 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글로비스 이주은 사장의 첫 공판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는 이씨가 2001년부터 올 3월까지 국내외 업체와 화물운송거래를 한 것처럼 꾸며 71억여원의 비자금을 만들어 빼돌린 혐의에 대해 심리를 시작했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조성한 이 비자금이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지시로 만들어져 글로비스 비밀금고에 보관됐다 쓰인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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