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통제 하에 있는 중국 가톨릭 교회가 30일 주교 서 품을 연기해 달라는 로마 교황청의 요청을 거부하고 새 주교를 서품해 교황청과의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중국 천주교 애국회는 이날 남부 운난성 쿤밍에서 마잉린 신부의 주 교 서품식을 거행했습니다.
카톨릭 통신사인 아시아 뉴스는 마 신부가 사목 경험이 적은 데다 중국 카톨릭 교회 지도자들과 지나치게 가깝다는 이유로 로마 교황청이 그의 주교 서품을 반대했으며 서품 연기를 중국측에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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