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일요일 밤의 서울 도심은 즐거운 축제 분위기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종로에선 지금 화려한 '연등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유성재 기자! (네, 종로 탑골공원 앞입니다.) 행렬이 아주 화려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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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금 서울 종로 거리는 자비의 물결로 가득합니다.
조금 전인 7시 동대문에서 출발한 연등행렬은 종로를 따라 조계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류의 위대한 스승 부처님의 탄생을 경축하기 위해 불자와 시민 5만여 명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호랑이등, 탑등, 부처님등을 비롯한 수백 가지의 화려한 상징등과 부처님의 자비를 드러내는 10만여 개의 연등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올해는 '부처님 오신 날'이 어린이 날과 겹치게 되는 데요, 그래서 봉축표어도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입니다.
[진윤재/서울 옥수동:부처님처럼 자비롭고 욕심없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잠시 후 연등행렬이 끝나면 종각 일대에서 연등 음악회와 대동 한마당이 이어집니다.
신라 경순왕때 시작된 연등축제는 1100여 년을 이어져 내려오며, 온 누리에 화합과 나눔의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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