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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대전서 세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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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은 30일 지지기반인 대전 배재대 21세 기관에서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전국의 예비후보 320명과 당원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31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심대평 공동대표는 출정사에서 "저는 오늘 나당연합군에 맞서 5천 결사대를 이끌고 출전한 계백장군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계백장군은 비록 승리하지 못하고 전사했지만 저는 가시밭길과 지뢰밭을 뚫고서라도 국민중심당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후보를 모두 당선시키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심 대표는 이어 "요즘 열린우리당이 하고 있는 짓거리를 보면 기가 막히고 한나라당은 안이한 생각을 갖고 있어 열린우리당을 심판하지 못한다"며 "국민중심당은 5.31 지방선거에서 이들 정당을 반드시 심판해 \'지방중심의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정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국환 공동대표는 "내 고향인 대구에 가서 어느 당이라고 하면 무조건 다 찍어주는데 충청도는 왜 못하느냐"며 "대전, 충·남북 당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젖먹던 힘을 다해 뭔가 한번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후보들은 5월31일 오후 6시 우리 모두가 만세를 부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국민을 못살게 구는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은 곧 무너져 내릴 것이고 썩어빠진 한나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심판받을 것"이라며 "중국 고비사막에서 부는 바람이 중국과 대한민국을 거쳐 태평양 건너 미국까지 가듯이 우리도 대전에서 바람을 일으켜 전국에서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대전시장에 당선돼 대전경제를 살리고 대전지역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들도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온몸을 불사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낙성 사무총장, 류근찬 정책위원장, 이원범 중앙상무위의장, 박원경 여성위원장, 이명수, 이신범 충남지사 예비후보, 조병세 충북지사 후보, 김재주 경남지사 후보 등 당 지도부 대부분이 참석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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