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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내일 지방선거 대책기구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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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에 이어 한나라당도 1일 중앙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 5.31 지방선거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노무현 정부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짓고, 필승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지난 29일 출범한 우리당의 \'246개 행복주식회사 추진위\'에 맞서 선대기구의 공식 명칭은 \'대한민국 희망 CEO 선대위\'로, 슬로건은 \'하는거야 경제회생, 가는거야 선진한국\'으로 각각 정했다.

선대위 의장은 박근혜 대표가, 부의장은 이재오 원내대표, 이방호 정책위의장과 최고위원단이 맡게 되며 실무를 총괄할 선거대책본부장에는 허태열 사무총장이 내정되는 등 당 지도부가 전면에서 진두지휘하게 된다.

선대본부장 직속으로 전략기획, 홍보, 정책, 장애인, 청년, 디지털, 직능, 불법·관건선거 대책, 유세위원회 등도 각각 가동된다.

한나라당은 또 강재섭, 김형오, 박희태, 이상득 의원 등 4선 이상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핵심 공약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이번 선거를 정책 대결의 장으로 만든다는 취지에서 \'건강한 나라 세우기 특위\'를 설치하고 산하에 \'민생 경제 살리기\', \'아이키우기·좋은 나라 만들기\', \'농어촌 살리기\', \'사회적 약자 복지 증진\', \'등록금 반으로 줄이기\' 등 10개 특위를 둘 방침이다.

허태열 사무총장은 "중앙정부 심판론을 토대로 정권 교체를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자세로 지방선거에 임하겠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모범적 선거 치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정현 부대변인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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