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30일)밤 시작된 약한 황사가 지금도 중부와 영남 동해안, 그리고 전북과 경북 일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2~3배 수준인 입방미터당 20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옅은 안개까지 끼면서 가시거리는 평소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약하게 영향을 준 뒤 밤부터 서서히 물러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강하지는 않지만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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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6주년 노동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광장과 청계천 등에서 조합원 1만명이 참가하는 노동절 기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보장입법과 노사관계 로드맵 폐기 등을 요구했습니다.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국노총도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지역별로 열었습니다.
노동절인 오늘은 은행과 증시가 휴무에 들어가는 반면에 일반 관공서는 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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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서장대에서 방화로 불이 나 누각 2층이 모두 소실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남창동 팔달산 정상에 있는 수원 화성 서장대 누각 2층에서 24살 안모씨가 자신의 속옷 등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바닥에 던졌습니다.
이 때문에 불길이 누각기둥과 석가래 등에 옮겨붙으면서 누각 2층, 5.7평을 모두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43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여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누각 소실을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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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재개정을 둘러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대립으로 국회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오늘 사학법 재개정은 절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김한길 원내대표가 김원기 국회의장을 방문해 3.30 부동산대책 법안 등 민생 법안을 직권 상정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에 맞서 한나라당도 김원기 의장을 찾아가 직권상정을 결정할 경우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혀 실력저지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의 협조요청을 거부했지만 민주노동당은 비정규직 법안을 제외한 민생법안 처리에는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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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는 구속 수감된 정몽구 회장을 다시 불러 로비 의혹 등 비자금 용처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정 회장을 구속 수감 뒤 처음으로 불러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의혹은 물론 1천2백여억원에 달하는 비자금의 용처 확인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4천억원에 달하는 정 회장의 배임 혐의에 대해 보강 조사를 벌인 뒤 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현대차 그룹 임원들을 일괄 기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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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을 바탕으로 국세청이 오늘 종부세와 재산세 부과금액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특히 기준가격이 6억원으로 낮아지면서 시가 10억원대 아파트의 종부세는 지난해의 8배나 될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10억대 주택의 종부세액은 지난해 30만원선에서 올해는 258만원대에 이릅니다.
종부세 납부자도 지난해의 5배나 되는 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부세 과표적용율은 올해 70%에서 2009년에는 100%로 단계적으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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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아파트 값이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아파트 값이 처음으로 평당 4천만원을 넘었습니다.
부동산 정보회사인 부동산써브가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서울시의 동별 아파트 평당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개포동이 4천68만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평당 가격은 개포동에 이어 과천시 원문동이 3천509만원으로 두 번째로 비쌌고, 강남구 압구정동, 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이 뒤를 이었습니다.
평당 가격이 가장 싼 동은 도봉구 쌍문동으로 531만원이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에서 일어난 생생한 현장 모습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서울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인 연등 행렬의 장관 전해 드립니다.
미국에서 개발된 애완 동물용 방화 마스크, 유방암 경고용으로 브래지어를 이어 만든 엄청난 길이의 끈 보여 드립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등 전국이 20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예상돼 한낮에는 조금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에 약한 황사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화재예방에도 유의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