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직 허가를 받아 대학 등에 출강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일부가 평일 근무시간에 강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이 공개한 행자부 '공무원겸직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재 겸직 공무원은 47개 중앙부처 본부인원 만 9천510명 가운데 245명으로, 특허청이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식약청과 교육부 순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특허청의 사무관 2명과 문광부 산하 모 지역박물관장의 경우 평일 오전이나 오후에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 의원은 "공무원들이 공직수행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근무시간을 침해한다면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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