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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의 묘미, '불면의 밤'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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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이틀째를 맞은 28일 밤을 새워 영화를 보는 '불면의 밤' 행사에 900여명의 관객이 예매를 끝마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자정부터 새벽까지 4-6시간에 걸쳐 3-4편의 영화를 잇따라 상영하는 '불면의 밤' 프로그램이 29일 자정 첫 상영을 앞두고 오후 3시40분 현재 6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전주영화제측이 1회 영화제부터 해마다 이어오고 있는 '불면의 밤' 행사는 올해 의 경우 전북대 문화관에서 열려 '미래의 범죄', '하바나 블루스' 등 11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영화제 관계자는 "지난해 관객들이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참가해 졸음과 싸우며 영화를 보는 '이색 도전'을 벌였다"며 "관객중 일부는 졸음을 못이기고 새벽 3-4시께 자리를 뜨기도 하지만 간혹 이불을 싸들고 오는 영화팬도 있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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