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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안로 일부구간 무료화' 선거공약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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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수성구 범물동과 동구 율하동(안심산업도로)을 잇는 범안로(유료도로)의 일부 구간 통행료 무료화 문 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구 수성구의회 범안로 삼덕요금소 통행무료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석철·지산동)는 27일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각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에게 \'삼덕 요금소 통행무료화\'를 선거공약에 채택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공문이 발송된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7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무소속 후보 1명을 제외한 6명이다.

수성구의회 특위는 후보들에게 보낸 글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산·범물지역 입주주민들이 낸 택지개발부담금으로 마련한 도로건설비용을 대구시에 목적 기부한 만큼 이들 지역 주민은 범물~고산 구간 범안로를 무료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성구지역 주민 2만여명이 삼덕요금소의 무료를 희망하는 서명운동에 참가했다"며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은 주민들의 사정을 감안해 숙원해결 차원에서 반드시 삼덕요금소 무료화를 공약에 포함시켰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산·범물지역 주민들이 90년대 초반 택지개발을 위해 부담한 금액은 최소 714억여원이며 이 가운데 234억원을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고산국도와 범물동을 연결하는 도로를 연결하는데 사용하라며 대구시에 목적 기부했다.

대구시가 민자 등을 유치해 2002년 개통한 범안로는 총연장 7.25㎞로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 등 2곳의 톨게이트를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삼덕요금소는 500원, 고모요금소는 600원의 요금을 각각 징수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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