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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주당 군수후보 사무실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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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지역 모 군수후보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광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전날 전남 모 지역 민주당 군수후보인 A씨와 도 의원 지망자인 B씨의 선거사무실,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씨와 B씨의 집과 사무실 등지에서 선거사무 관련 서류와 통장 등을 압수해 금품이 오갔는지 등에 대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해당지역 민주당 지역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도의원 지망자인 B씨로부터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일부 공천 탈락자들은 후보 확정결과가 발표된 7일 저녁 횟집에 모여 술을 마시면서 갖가지 의혹을 제기했으며 B씨는 "1억 5천만원을 뿌렸다"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씨는 선관위 조사에서 "(공천에 탈락해) 화가 나서 술김에 한 말일 뿐 사실이 아니다"며 A씨의 금품 수수 사실을 부인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당시 저녁식사 자리에 참석한 인사 등에 대해서도 사실여부를 확인중이며 금품수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을 모두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은 사실 확인 단계여서 실제 금품이 오갔는지 여부를 단정짓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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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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