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실탄사격장에서 불이 나서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25일) 서울 반포동에 있는 한 실탄 사격장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종업원 한 명이 숨지고 일본인 관광객 등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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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안에 설치된 CCTV 화면에 화재 발생 당시 상황이 찍혔습니다.
한 남자가 총을 쏜 다음에 갑자기 연기가 일어나죠.
종업원이 급히 다가가 사격을 제지하는 순간, 연기는 순식간에 화염으로 번집니다.
이 불로 사격장 종업원 27살 양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이 사격장은 일본인들을 위한 관광지도에까지 소개가 되서 하나의 관광 코스가 됐는데요.
평소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다고 합니다.
불이 날 당시에도 일본인 관광객 7명이 이곳에서 실탄 사격을 즐기고 있다 화를 당했습니다.
화재 원인에 대해 경찰은 총구에서 일어난 불꽃이 바닥에 깔린 화약 위로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인명 피해가 컸던 점으로 미뤄 소화전이나 비상 탈출구와 같은 안전 관리상에 문제는 없었는지도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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