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영장이 청구된 정몽구 현대차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을 오늘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구속영장에서 그룹 차원에서 조성된 총 비자금은 1300억여원이라고 밝히고 이 가운데 2백억원 이상이 지난 대선과 2002년 총선을 전후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집행돼 불법 정치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따라서 이 자금의 용처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 경우 정치권으로 불똥이 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실적을 발표한 기아차의 경우 전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4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인상 소식과 현대차 파문등으로 주가도 오늘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미술품 시장도 투기중]
최근 미술품 경매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보는 즐거움에다 적잖은 투자수익까지 챙길수 있다는 점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프라인 경매시장의 경우 낙찰률이 급증하고, 낙찰금액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뛸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계층의 전유물이었던 미술품이 대중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미술품 시장이 지나치게 투기화되는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투기와 투자 사이에서 줄타기하고 있는 미술품 경매 현장을 8시 뉴스에서 보도합니다.
[일본 외상, "노대통령 담화는 잘못"]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지난 25일 중국과 한국은 "후회할 때가 올 것"이라고 발언한데 이어 오늘은 아소 다로 외상이 독도 문제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담화는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아소 외상은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독도문제는 기본적으로 영유권 문제지 역사 이야기가 아니다"라면서 "영유권 주장을 역사문제와 엮어 말하는 것은 잘못이며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 8시뉴스에서 보도합니다.
8뉴스는 이밖에
[연쇄살인, 현장검증][국회 끝까지 파행][사실상 9일 연휴][킨텍스, 여기는 꽃세상]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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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8뉴스의 일부 내용은 실제 방송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