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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리가 골프 종주국"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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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 종주국이 중국이라는 주장이 중국에서 제기됐습니다. 중국에서 1천년 전에 이미 골프와 비슷한 운동을 즐겼다는 것입니다.

베이징에서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13세기 경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그림의 복사본입니다.

귀족들이 공을 쳐서 구멍에 집어넣는 추이완이라는 놀이를 즐기는 장면이 들어 있습니다.

추이완을 즐기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도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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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0개의 채를 사용했으며 왕족들은 채에 옥을 박아 넣고 금으로 장식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중국 골프협회는 이런 자료를 근거로 골프가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용/중국 골프협회 부사무총장 : 중국의 '추이완'은 장비나 코스·규칙 등 여러 면에서 현대골프와 아주 비슷합니다.]

골프가 15세기 중반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에서는 그보다 4백여년전에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또 몽골 여행가들에 의해 중국에서 유럽으로 전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그러나 골프 종주국이라는 확실한 근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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